아기가 태어난 뒤 한동안은 선물로 기저귀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젠 직접 구입하는 일이 훨씬 많아졌어요. 기저귀는 하루에도 여러 개를 사용해야 하는 소모품이라 보통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핫딜들을 많이 이용하시는데 전 주로 쿠팡이나 기저귀 브랜드 공홈에서 기저귀를 구입해왔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거의 이마트에서 구입을 하는 것 같아요. 장을 보면서 간단히 기저귀를 추가해 구입하는 게 편하기도 하지만 이마트의 맘키즈 클럽을 잘 이용하면 정말 저렴하게 기저귀를 구매할 수 있거든요. 특히나 제가 사용하는 킨도 기저귀는 이마트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수시로 해 원하는 양만큼의 기저귀를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이전에도 한 번 이마트의 맘키즈 클럽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있는데 이마트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저희 딸은 이제 곧 100일이 되는데 벌써 몸무게가 6.5kg 나가는 건강함을 자랑하고 있어요. 조리원에선 팸퍼스를, 집으로 와선 한 달 동안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와 맥스 드라이 1단계를 사용했는데 기저귀를 잘 채워도 허벅지 쪽으로나 엉덩이쪽으로 쉬나 응가가 새서 기저귀를 바꿔야겠더라고요. 샘플로 받아본 다른 기저귀들(군 기저귀, 팸퍼스, 페넬로페 등등)을 채워보기도, 혹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 하기스 2단계도 샘플을 신청해 채워봤는데 같은 문제가 생겼어요.이 시기엔 방수 패드를 하루가 멀다 하고 세탁했던 것 같아요. 킨도 올데이 기저귀 기저귀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킨도 기저귀의 길이가 타 기저귀에 비해 앞뒤의 길이가 길다고 해 2단계를 건너뛰고 3단계로( 당시 몸무게 5...
조리원에서 나온 후 저희 딸은 주로 모유를 먹긴 했는데 분유도 하루 2~3회 먹었어요. 처음 조리원에선 남양 아이엠마더 분유를, 그 이후엔 압타밀 프로누트라 분유를 먹였는데 남양 분유에서 압타밀로 바꿀 때 다행히 큰 탈 없이 잘 적응해 주었고 변도 잘 봐줘서 걱정이 없었거든요.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분유를 잘 먹지 않게 되었다는 거예요. 분유는 개봉 후 3주가 지나면 폐기 처리해야 하는데 800g 짜리 분유를 초반엔 기한 내 한 통을 다 먹더니 점점 남는 양이 늘어 급기야 3분의 2가량 남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 스틱 분유로 바꾸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처음엔 용량이 작은 다른 분유로 구입할까 하다 그것마저도 다 먹지 못할 것 같아 고민고민 끝에 스틱 분유 제품을 검색하고 마침 파스퇴르 위드맘 ..
출산 전 이 영상을 보고 아기에게 비타민 D를 꼭 먹여야겠다 생각했어요. https://youtu.be/vLXZilr9H84 하정훈 쌤 육아이야기 그래서 미리 구비해둔 듀오락 듀오 디 드롭스를 태어나서 6일째되는 날부터 조리원여서 먹이기 시작했어요. 나름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고 제가 선택한 첫 유산균 & 비타민 D였는데요. 이 제품은 하루 한 번 여섯 방울씩 먹이면 되는데 이미지에서처럼 드로퍼를 사용해 용액을 떨어뜨려 먹일 순 있지만 너무 천천히 나와 급하게 먹어야 할 땐 대략 난감이더라고요. 그래도 먹이는 동안 크게 탈이 나거나 하지 않았으니 나름 만족스럽게 한 병을 다 먹였습니다. 참고로 한 병으로 전 두 달 정도 먹였어요. (먹이는 동안 제품을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이어서 구입..
오늘은 딱히 취향이나 아이의 성별. 특성에 관계없이 두루두루 잘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 초보 엄마인 제가 너무 잘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선물하고픈 아이템들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먼저 냄새 잡는 쓰레기통 보통 매직캔이나 이지캔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사실 처음엔 정말 필요할까 싶어 구매를 망설였지만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집안에 기저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주는 정말 큰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거든요. 전 매직캔을 사용 중이지만 리필 비닐은 이지캔과도 호환이 된다고 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려고 이지캔 리필로 구매해뒀어요. 27리터와 21리터 두 가지 용량이 있는데 전 큰 게 좋아 27리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방수 패드 & 쿨 패드 아기를 키워보니 기저귀를 잘..
출산을 하기 전 많은 육아템들을 준비하잖아요? 저 역시 하나 둘씩 구비해두긴 했는데 모유 수유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분유포트는 구입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조리원에서 나와 아기를 혼자 돌봐야하는 상황이되다보니 당장 분유를 탈 때 너무 막막해 보조가 되어줄만한 제품이 필요하더라고요. 때문에 조리원에서 나와 가장 먼저 구매한 제품이 바로 분유포트에요. 오래 분유를 타면 감으로 온도를 맞춘다고도 하는데 저같은 초보 엄마는 온도 맞추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다양한 분유포트가 있지만 제 경우엔 완분을 할 게 아니라 너무 비싼 포트는 필요할 것 같지 않아서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검색을 했는데요. 그렇게 여러 상품을 비교해 본 후 제가 선택한 제품이 바로 홀리 포트입니다. 후기 중 유리 포트가 깨졌다는 글들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