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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딱히 취향이나 아이의 성별. 특성에 관계없이 두루두루 잘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
초보 엄마인 제가 너무 잘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선물하고픈 아이템들
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먼저 냄새 잡는 쓰레기통

보통 매직캔이나 이지캔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사실 처음엔 정말 필요할까 싶어 구매를 망설였지만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집안에 기저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주는 정말 큰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거든요.

매직캔을 사용 중이지만 리필 비닐은 이지캔과도 호환이 된다고 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려고 이지캔 리필로 구매해뒀어요. 27리터와 21리터 두 가지 용량이 있는데 전 큰 게 좋아 27리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방수 패드 & 쿨 패드

아기를 키워보니 기저귀를 잘 채워도 잘 때 그리고 누워있을 때 쉬나 응가가 샐 수 있어 방수 패드는 필수인 것 같아요. 밤에 잠을 잘 때 꼭 방수 패드 위에서 재우는데 두 장 정도 있으면 잘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집 아가는 열도 많아 포몽드에서 쿨 패드도 구입해뒀는데요.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열 많은 아기들에겐 필수템인 것 같아요.


세 번째 쪽쪽이 휴대용 살균기

50일 이후 쪽쪽이를 비교적 잘 물기 시작하면서 외출하거나 칭얼댈 때, 잠투정을 할 때 쪽쪽이를 물려두는데 이때 휴대용 소독기가 요긴하게 사용되더라고요.


날이 더워지니 더더욱 청결하게 관리하기가 힘든데 이럴 때 휴대용 살균기가 있으니 좋더라고요. 쪽쪽이뿐만 아니라 젖병 젖꼭지나 아기 실리콘 칫솔도 살균 가능하니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아요.


네 번째 얇은 이불

아기가 잘 때나 띠를 해서 덮줄 때 유모차에서 이불처럼 혹은 햇빛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아요. 너무 두껍지 않은 가벼운 소재가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다섯 번째 손수건

출산 선물로 많이 받기도 하지만 손수건은 정말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아요.
수유할 때 목에 두르거나 트림을 시킬때 목욕 후 얼굴이나 머리를 닦을 때도 따로 손수건을 분류해 두고 기저귀를 갈고 난 뒤 엉덩이를 닦아줄 때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역류방지쿠션

사용기간이 너무 짧지 않을까 고민하다 구입했는데 낮 시간 아기를 눕혀놓기 정말 좋아요.
사이즈가 작으면 아기가 조금만 자라도 사용하기 힘들다고 해서 제이앤제나 걸로 선택했는데 크기나 디자인도 만족스럽고 아기도 편하게 누워있어요.


여기까지.
제가 사용해 본 아이템들 중 받았을 때 기분 좋고 센스 있다 느껴질 육아템 목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