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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하기 전 많은 육아템들을 준비하잖아요?
저 역시 하나 둘씩 구비해두긴 했는데 모유 수유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분유포트는 구입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조리원에서 나와 아기를 혼자 돌봐야하는 상황이되다보니 당장 분유를 탈 때 너무 막막해 보조가 되어줄만한 제품이 필요하더라고요. 때문에 조리원에서 나와 가장 먼저 구매한 제품이 바로 분유포트에요. 오래 분유를 타면 감으로 온도를 맞춘다고도 하는데 저같은 초보 엄마는 온도 맞추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다양한 분유포트가 있지만 제 경우엔 완분을 할 게 아니라 너무 비싼 포트는 필요할 것 같지 않아서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검색을 했는데요. 그렇게 여러 상품을 비교해 본 후 제가 선택한 제품이 바로 홀리 포트입니다.


후기 중 유리 포트가 깨졌다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보여 고민을 했는데 그 부분을 주의해 사용하니 지금까진 꽤나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색상은 베이지와 화이트가 있는데 전 깨끗한 느낌이 좋아 화이트로 선택했어요.

홀리포트는 10가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100도씨 가열과 고온살균, 70도 녹차, 40도 분유 기능이에요.
처음 조리원에서 먹던 분유와 동일한 남양 아이엠마더 제품을 먹일 땐 녹차 70도 기능을, 후에 압타밀 누트라로 바꾸면선 40도 기능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아기 분유물은 100도씨에서 2분 이상 팔팔 끓인 후 식혀 먹여야 한다고 해 고온살균이나 100도씨 가열기능을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가열기능은 100도씨까지 가열한 후 5분이 유지되고 고온살균은 100도씨까지 가열 후 5분 유지, 45도로 내려간 뒤 24시간 유지된다고 해요.

모든 기능마다 24시간 타이머가 자동 설정되는데 추가로 24시간을 더 설정할 수 있으니 총 48시간 동안 물을 보온할 수 있어요. 다만 너무 오랜시간 보온으로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지 않아 전 가급적 이틀을 넘기지 않게 물을 새 물로 바꿔주고 있어요.


분유포트의 배송기간동안 물을 끓이고 찬물을 섞어 온도계로 온도를 맞추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포트 덕분에 아기가 배고파 울더라도 편리하게 맞춰진 온도의 물을 따라 빠르게 분유를 탈 수 있어 좋더라고요.

가성비 좋은 분유포트 찾으신다면 홀리분유포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