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상보다 좋았던 충북 괴산 여행지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큰 기대 없이 갔던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큰 폭포에 시원함과 청량함을 만끽하고 온 곳이었어요. 폭포로 가는 길이 멀지 않고 길도 평평해 주차를 하고 가는 데까지 힘도 들지 않아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가는 길에 낙엽과 밤들이 떨어져 있어 가을 가을한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주변에 다른 관광시설은 없지만 펜션들이 있는 것을 보니, 이곳에 머무르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어요.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어렵지 않고 주차장 앞으로 공중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해보실 수 있어요.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가며 수옥 폭포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보이고 가리키는 길을 10분정도만 따라가면 시원하..
지난번 포스팅에서 아기를 처음 만나게 되었던 일을 포스팅했었는데요. 2021년 6월 28일 처음 병원에 방문해 임신을 확인하고 아기집과 난황을 보고 이른 시기 입덧이 시작된 전, 18주가 된 지금까지도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오늘은 지난 시간 말씀드렸던 산전검사 후기와 비용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산전검사를 하면서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했고 그 결과는 2주 뒤인 7월 13일에 받았어요. 산전검사 비용은 총 136,100원이 나왔는데요, 이 금액은 병원이나 지역별로 차이가 난다고 하니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저 같은 경우 b형 간염 주사를 3차까지 맞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터라 항체가 생겼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했는데 다행히 항체가 생겼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산전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및 특..
조금 다른 주제이긴 하지만 오늘부터 조금씩 제가 아기를 가진 이야기를 블로그에 담아보려고 해요. 2021년 6월 28일은 제가 처음 우리 아기와 만난 날이에요. 임신 테스트기로 두 줄을 확인하고 병원을 방문한 것이긴 하지만 어찌나 긴장되던지 남편에게만 사실을 알리고 함께 병원에 갔어요. 처음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라면 보통 예약이 불가능해 병원에 가서 기다려야 해요. 그 이후에 담당 선생님이 정해지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갈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전 첫 방문이라 아침 일찍 병원에 가서 한 시간가량을 기다렸어요. 여자 선생님께 진료를 보고 싶었지만 그럼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해 그냥 남자 선생님께 진료를 봤는데 친절하시기도 했고 이런저런 질문에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셔서 대체적..
혹시 아파트 현관 카드키를 분실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편리하게 문을 열 수 있지만 잃어버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하고 막막해하고 있으시다면 오늘 제 이야기를 잘 참고해 주세요. 아파트 카드키 분실 아파트 도어록에 설정해 놓은 비밀번호를 누르고 출입을 할 수도 있지만 전 그게 번거로워 항상 카드키를 지갑에 넣어두고 다니는데요, 며칠 전 그 카드가 정말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아무리 이곳저곳을 뒤지고, 나갔다 왔던 길을 다시 가봐도 카드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아파트 공동 현관과 집 현관을 모두 열 수 있는 키라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니 불안감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아파트 카드키를 분실했을 때 대처법 카드키를 분실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보통 아파트 관리사무..
오늘은 뒤늦게서야 평창 육백마지기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육백마지긴 평창의 남쪽에 있는 청옥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 넓이가 6백마지기, 약 18만여평에 이른다고 해서 또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 뜻한다고 해서 '육백마지기'란 별칭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저흰 올 6월 말에 다녀왔어요. 그때 가야 데이지 꽃이 비교적 활짝 펴 예쁘다는 후기를 보고 일부러 시간을 맞춰서 갔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았어요. (시간을 잘맞춰서 갔다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갔을 때도 여전히 꽃이 덜 핀 곳들이 많이 있었어요.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6월 25일 이후에서 7월 초까지가 아닐까 싶어요) 이곳엔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핫 플레이스들 많아 방문하신..
오늘은 문서를 조금 더 쉽게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직접 타이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말하는 내용이 문서에 입력된다면 너무 편리하겠죠? 실제로 이렇게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구글 문서에 있는 음성 입력 기능을 활용해보는 거예요. (참고로 제가 포스팅 하는 내용은 모바일이 아닌 pc에서의 사용 방법이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우선 Google 문서를 작성할 때는 크롬에서만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하니 크롬으로 꼭 구글 문서를 열어주세요. https://docs.google.com/document/u/0/ Google 문서 - 온라인에서 무료로 문서를 만들고 수정해 보세요. Day 1 / Golden Gate Bridge The Golden Gate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