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깐 제가 사용 중인 튼살 크림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임산부에겐 튼살크림이 필수템인 것 같은데요. 저도 임신 초기부터 담당 의사 선생님이 튼살크림을 바르라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구입해 사용 중이에요. 아무튼 제가 사용 중인 튼살크림은 일리윤 튼살크림입니다. 일리윤 튼살크림 구입 튼살크림을 구입하려고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고 특히 파머스 튼살크림이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저 역시 결제 직전까지 갔었는데 화해 어플을 통해 성분을 찾아보니 주의 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어 다시 검색을 하고 주의 성분, 알레르기 성분이 0인 일리윤 제품을 구입했어요. 사실 이전부터 일리윤 크림들을 잘 사용해 왔고 트러블 없이 제 피부와도 잘 맞는 것 같아 처음이지만 일리윤 튼살크림을 선택..
떨리는 마음으로 지난 8월 10일 12주 차에 병원에 방문해 1차 기형아 검사를 받았어요. 제가 노산이긴 하지만 담당 선생님께서 니프티 검사는 권하지 않으셨는데요, 저도 1차를 하고 혹 이상이 있다면 그때 필요에 따라 검사를 해보자고 했어요. 검사는 복잡하지 않았어요. 1차 검사후 16주차에 방문해 2차 기형아 검사를 받았는데 피를 뽑아 진행해주셨어요. 사실 내색은 안했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너무 걱정되더라구요. 결과는? 2차 검사 후 일주일 정도 지나 받은 메세지입니다. 병원으로부터 이 메세지를 받고 나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몰라요. 20주에 정밀 초음파를 보며 의사 선생님께서 기형아 검사 결과지를 살짝 화면에 띄워주셨는데 기형아라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점보다 모두 다 낮은 결과가 나왔더라구요...
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은 이미 너무 유명하죠? 근교에 너무 예쁜 카페들도 많고 잣이 유명한 만큼 수목원으로 가는 길에 잣을 판매하는 곳이나 잣을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들도 많더라구요. 전 이번달 초에 다녀왔어요. 10월 초니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땐 햇살이 따가워 약간 더웠거든요. 그런데 벌써 이렇게 날씨가 추워졌네요. 수목원의 입장권은 유인.무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무인으로 입장권을 구입하시더라구요. 저희 역시 무인 티켓 발권기를 이용했습니다. 요금은 (개인)성인 기준 9500원, 청소년은 7000원, 어린인 6000원입니다. 수목원에 들어가기 전 손소독과 열체크를 했구요. 후기를 보니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개인적으론 이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넓..
다들 집에 드라이기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시죠? 드라이기의 기능도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요즘엔 고가의 제품들도 많이 사용하시던데, 오늘 전 JMW 에어젯 터보 드라이기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오랫동안 사용했던 드라이기가 갑자기 고장 나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 기능도 다양해 드라이기와 같은 작은 전자기기를 사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검색을 꼼꼼히 하고 후기도 꼼꼼히 살펴본 뒤 제가 선택한 제품은 JMW 에어젯 터보 MS6020B 인데요. 무엇보다 후기가 워낙 좋기도 했고 가격대도 비교적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국내에서 제조한 제품이란 것도 마음에 들었구요. 처음엔 화이트로 선택을 하려고 했는데 화이트는 유광이고 블랙은 무광이라고 해서 좀 더 고급 스런 느낌이 ..
오늘은 10주 차에 산부인과에 다녀온 병원 방문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전 지난 7월 27일 한창 더웠을 시기에 병원에 다녀왔어요. 10주 차부터는 보통 질 초음파가 아닌 복부 초음파로 아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셔서 복부 초음파로 아기의 상태를 확인했어요. 복부 초음파로 확인한 우리 아기의 크기는 3.45cm로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심장 소리도 지난번보다 더 우렁차졌다고 하셔서 조금은 안심할 수 있었고 이젠 제법 사람의 형태가 보이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했어요. 진료를 마친 후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들을 의사선생님께 질문해 봤아요. Q: 입덧이 있다가 사라지면 유산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A: 그런 경우도 있긴 하지만 모두 다 그런 건 아니고 그런 케..
임신을 하고 난 뒤 남기는 세 번째 기록이네요. 오늘은 지난번 말씀드렸듯이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을 했을 때 제가 받았던 소소한 선물들을 적어보려고 해요. 8주 차가 되어 산모 수첩을 받고 나서 보건소에 가서 임산부 등록을 했어요. 사실 제가 입덧 때문에 가지 못해 남편에게 대신 부탁들 했어요. 본인이 가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전화를 해보고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 산모 수첩을 챙겨서 보냈어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서 보건소 업무량이 많아진 만큼 보건소에 가기 전에 필요 서류와 등록 가능 여부를 미리 전화해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보건소에서 남편이 받아온 꾸러미에요.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제가 받은 건 엽산 1개월 분과 (기간동안 전 이 엽산을 모두 복용했습니다) 철분제 5개월 분 치약과 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