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케아에서 그동안 사려고 했던 주방 아이템 두개를 구입했어요. 이유식을 하다보니 채소를 씻고 찌는 일들이 많아 조금 더 크고 편리한 도구를 찾게 되던데 사실 이 두 아이템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던 터랄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해왔어요. 이케아 클로크렌 먼저 채소를 찌기에도 파스타를 삶기에도 좋은 클로크렌 실리콘 재질의 받침에 구멍이 뚫려 있어 증기를 이용해 음식을 찌기에도 좋고 면을 넣고 삶고 나서 따로 물을 따를 필요없이 간단히 들어올려 물을 빼기에도 좋았어요. 더욱이 실리콘 부분을 접었다 펼 수 있어 보관을 할 때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더더욱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양손에 손잡이가 있는 더 큰 사이즈도 있지만 전 3~5리터 사이즈 냄비들이 많아 한쪽에만 손잡이가 있는 ..
딸이 10개월이 되었을 무렵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더라고요. 시중 베이커리에서 케이크를 살까 하다 딸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빵이 있을까 검색을 하고 구입한 빵이 바로 이 브레드팜 우리밀 쉬폰 케이크인데요, 브레드팜 쉬폰 케이크 재료 가격도 저렴하지만 재료도 좋아 아기에게도 조금은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겠더라고요. 우선 보조제와 인공색소를 넣지 않았고 우리밀과 무항생제 우유와 달걀, 유기농 설탕을 넣어 만들어진 빵이에요. 더욱이 당일 생산 원칙을 갖고 있어 신선한 빵을 구입해 먹을 수 있겠단 점이 마음에 들어 구입을 했어요. 루솔 브레드팜 구매후기 우선 배송 받았을 때 제일 먼저 한 생각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다는 것이었어요. 빵이 오기 전 미리 생크림을 구매해 두고, 직접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빵을 가로로 잘..
우리 딸의 첫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 해줄까 하다 생각해 낸 게 바로 아기텐트 였는데요, 검색해 보니 아기 텐트 종류가 참 많았지만 기왕이면 짧게 사용할 수 있는 것보다는 조금 컸을 때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사주고 싶더라고요. 퍼닐드 아기텐트의 장점 엄마들 사이에 일루와 텐트와 퍼닐드 텐트가 비교적 유명한 것 같던데, 전 입구 부분이 단순하게 처리된 게 마음에 들어 퍼닐드 텐트를 선택했어요. 받아서 보니, 옥스퍼드 천과 같은 재질에 두께감도 있어 흐물거리지 않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KC 유아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 역시 좋았고요. 입구도 널찍하고 천장의 높이도 비교적 높아 엄마나 아빠, 아기가 들어가기에 충분해, 좁다는 느낌 없이 사용 중이..
저희 딸은 크리스마스 밤부터 7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아파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38도를 넘으면 고열로 판단하고 아기에게 해열제를 주기 시작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크리스마스라고 해도 잠깐 집 앞에 나간 것 외엔 어딜 다녀온 게 아니라 갑자기 열이 오른 게 너무 의아했는데 세 번째 병원에 가서야 피검사를 하고 돌발진 때문에 열이 난다는 말을 듣게 되었어요. 저희 딸은 처음엔 37.8도 정도로 열이 나기 시작해 최고 39.2도까지 열이 올랐어요. 돌 전 아기는 의사 처방 없이 해열제 교차 복용을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만 먹였는데, 잠시 열이 내리는 듯했지만 다시 시간이 지나니 무섭게 열이 오르더라고요. 처음 간 소아과에선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아기 환자들이 너..
오늘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구매했고 지금까지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이유식 냄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아기 이유식 냄비 추천 많은 이유식 냄비들이 있지만 제가 고른 제품은 글라스락 이유식 냄비인데요, 기존에 사용해왔던 작은 스탠 냄비들이 있어 그 제품을 그냥 사용할까 하다가 그래도 이유식 냄비가 필요할 것 같아 구입한 제품이에요. 글라스락 이유식 냄비의 장점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윤 우선 가격면에서 착하고 스테인리스 재질에 손잡이가 길어 조리하기 편리할 것 같았어요. 뚜껑이 없어서 그 점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아기 이유식은 양이 작아 너무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되고 바로바로 소진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진 않더라고요. 양쪽 끝이 뾰쪽해 이유식 초기 비교적 묽은 질감의 죽이나 밥을 용기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