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딱히 취향이나 아이의 성별. 특성에 관계없이 두루두루 잘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 초보 엄마인 제가 너무 잘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선물하고픈 아이템들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먼저 냄새 잡는 쓰레기통 보통 매직캔이나 이지캔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사실 처음엔 정말 필요할까 싶어 구매를 망설였지만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집안에 기저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주는 정말 큰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거든요. 전 매직캔을 사용 중이지만 리필 비닐은 이지캔과도 호환이 된다고 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려고 이지캔 리필로 구매해뒀어요. 27리터와 21리터 두 가지 용량이 있는데 전 큰 게 좋아 27리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방수 패드 & 쿨 패드 아기를 키워보니 기저귀를 잘..
출산을 하기 전 많은 육아템들을 준비하잖아요? 저 역시 하나 둘씩 구비해두긴 했는데 모유 수유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분유포트는 구입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조리원에서 나와 아기를 혼자 돌봐야하는 상황이되다보니 당장 분유를 탈 때 너무 막막해 보조가 되어줄만한 제품이 필요하더라고요. 때문에 조리원에서 나와 가장 먼저 구매한 제품이 바로 분유포트에요. 오래 분유를 타면 감으로 온도를 맞춘다고도 하는데 저같은 초보 엄마는 온도 맞추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다양한 분유포트가 있지만 제 경우엔 완분을 할 게 아니라 너무 비싼 포트는 필요할 것 같지 않아서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검색을 했는데요. 그렇게 여러 상품을 비교해 본 후 제가 선택한 제품이 바로 홀리 포트입니다. 후기 중 유리 포트가 깨졌다는 글들이 심..
벌써 한해의 3분의 1 지점에 와 있네요. 전 아기가 태어나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은데요. 하루하루가 정신 없이 흘러 가다보니 변화되는 것들을 다 챙기진 못하는 것 같아요. 다행히 4월이 되면서 달라지는 것들을 모아놓은 기사가 있으니 저처럼 시간이 없는 분들은 잠깐 시간 내어 참고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4월부터 바뀌는 것들 4월부터 바뀌는 것들 지난주에 발표된 거리두기로 많은 분들이 아쉬운 반응을 보이곤 했는데요. 이번 거리두기를 마지막으로, 이후엔 실내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거리두기가 해제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고 하니 im.newspic.kr
충주엔 산후 조리원이 한 곳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지만, 머무르는 동안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 만족스러웠던 9박 10일 동안의 충주 모스트 산후 조리원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충주 모스트 산후 조리원 시설 모스트 산후조리원은 건물의 7층과 8층을 함께 사용하는데 전 7층에 머물렀습니다. 7층에도 출입구가 있긴 하지만 메인 출입구는 8층으로 에어샤워 부스를 통과해 출입해야 해요. 아무래도 요즘 같은 코시국엔 이런 장치가 있어 좀 더 안심이 되더라고요. 8층엔 널찍한 공용 로비와 객실들. 신생아실, 공동으로 사용 가능한 찜질팩과 책들. 다리 공기압 마사지기가 마련되어 있는 공간이 있어요. 상담실과 가슴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아이통곡 마사지실도 8층에 있고, 외부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고 주차 등록..
오늘은 모유 수유를 하게되면 한번쯤은 사용하게되는 유축기에 대한 사용 후기를 나누어보려고 해요. 제가 직접 사용해 본 두 유축기를 비교해보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본 유축기는 스펙트라 S2 유축기와 각시밀 G1입니다. 먼저 출산 후 머물렀던 병실에서 그리고 조리원에서 나와 보건소에서 대여해 사용한 유축긴 스펙트라 유축기에요. 스펙트라 유축기는 호스를 끼우는 구멍이 두개인데, 하나만 사용할 거라면 다른 한 쪽은 반드시 막고 사용해줘야 해요. 유축을 할땐 전원을 켜고 압력과 속도를 나에게 맞게 선택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본인에게 맞는 세기와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스펙트라 유축기 압력 세기(vacuum)는 1~12까지, 속도(cycle)는 1~5 까지..
오늘은 조리원에 머무는 동안 꼭 가져가야 할 아이템과 가져가지 않아도 될 템들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저도 유튜브나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며 여러가지를 챙겼는데 그중 쓰지 않은 것들도 있었고 요긴하게 잘 사용한 것들도 있었어요. 먼저 필요치 않았던 아이템. 1. 내복, 레깅스 및 여벌의 실내복 제가 머물렀던 산후 조리원에선 치마 뿐 아니라 바지로 된 산모복을 제공해주셔서 내복이나 레깅스는 크게 필요치 않았어요. 매일 아침마다 새 산모복을 주셔서 여벌의 실내복도 필요하지 않았구요. 2. 초점책 아이가 눈을 뜨고 보기엔 아직 어린만큼 초점책도 더 크고 나서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꼭 챙기실 아이템은 아닌 것 같아요. 3. 모유저장팩 저흰 모유 유축을 하면 산후조리원에서 제공되는 젖병에 바로 유축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