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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은 이미 너무 유명하죠?
근교에 너무 예쁜 카페들도 많고 잣이 유명한 만큼 수목원으로 가는 길에 잣을 판매하는 곳이나 잣을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들도 많더라구요.

전 이번달 초에 다녀왔어요. 10월 초니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땐 햇살이 따가워 약간 더웠거든요. 그런데  벌써 이렇게 날씨가 추워졌네요.

수목원의 입장권은 유인.무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무인으로 입장권을 구입하시더라구요.
저희 역시 무인 티켓 발권기를 이용했습니다.

요금은 (개인)성인 기준 9500원, 청소년은 7000원, 어린인 6000원입니다.


수목원에 들어가기 전 손소독과 열체크를 했구요.

후기를 보니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개인적으론 이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넓은 자연공간을 관리하기 위해선 이 정도의 금액을 받아도 충분한 것 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나무며 꽃이며 군데군데 벤치나 의자가 있어 힘들면 잠시 쉬어가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가을이라 국화들도 볼 수 있었는데 다른 꽃들에 비해 약간 시들어있어 조금은 아쉬웠어요.

수목원에는 작은 계곡도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너무 좋았는데요, 의자를 빌려 평화롭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쉴 수도 있었어요.


아침 고요 수목원은 아이들과 부모님과 혹은 연인끼리 가기에 너무 좋은 장소란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아직 가보시지 않았다면 서울 근교 여행지로 더 추워지기전에 가평 아침 고요 수목원에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m.morningcalm.co.kr/

아침고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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