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조리원에서 데리고 나와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문제들 중 하나가 바로 기저귀를 가는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출산 전부터 기저귀 갈이대를 많이들 준비해두시는 것 같은데 전 공간만 차지할 것 기저귀 갈이대를 미리 구입하지 않았어요. 되도록 구매하지 않으려고도 했고요. 하지만 기저귀를 가는 일이 잦아지다 보니 저에게나 아기에게도 좀 더 편리한 방법을 찾아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조금이라도 육아를 편하게할 수 있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찾게 된 것 같아요. 그렇게 전 예정엔 없었던 기저귀 갈이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다양한 기저귀 갈이대들이 있고 테이블처럼 생긴 제품을 보통 엄마들이 많이 사용하시던데 제가 선택한 것은 테이블 위나 바닥에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었어요. 구입할 당..
임신을 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아쉽게도 제가 사는 곳엔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았어요. 그러다 올해 초 지인을 통해 사업 지역이 확대되어 저희 지역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의 대상자가 되다 사실 처음엔 '경쟁이 치열할 텐데 과연 될까? '란 생각에 주저했는데 망설일 시간에 한번 도전이라도 해보자란 생각으로 지원을 했고 정말 운 좋게도 사업의 대상자가 될 수 있었어요. 아기를 가진 임산부나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모두들 공감하시겠지만 아이를 보고 있으면 내 아이에게 조금 더 나은 것을 해주고, 조금 더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잖아요. 더욱이 전 노산 임산부라 여러 가지가 더 신경 ..
100일 지난 뒤론 신생아 때 사용하던 욕조가 좁게 느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누우면 몸이 꽉 차는 것 같아 불편해 보였어요. 딸아이가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많이 움직이지 못하고 끼어있는 듯한 자세로 목욕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욕조를 하나 구매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엄마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요즘은 육아용품의 종류가 너무도 다양해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지 오히려 더 막막할 때가 많은데ㅡ요, 새 욕조를 구입할 땐 제 나름의 기준을 두고 제품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우선 너무 작지 않을 것. 둘째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을 것. 끝으로 안심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졌을 것. 기존의 작은 사이즈의 아기 욕조도 화장실 공간을 차지해 불편하단 생각이 들었던 터라 이 정도의 기준으로 욕조를 검색해보니..
아기를 키우는 엄마라면 어떤 쪽쪽이를 사야 아기가 잘 사용할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워낙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 있다보니 그만큼 선택 장애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 딸이 사용해온 쪽쪽이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 구입한 모윰 마카롱 쪽쪽이의 사용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아벤트 울트라 소프트 쪽쪽이 저희 아긴 처음에 아벤트 울트라 소프트를 사용했어요. 쪽쪽이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아기도 있다고 하던데 생후 60일 정도 되었을 때부터 다행히 크게 싫어하지 않고 잘 물어주었는데요, 초보 엄마라 쪽쪽이에도 사용기한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이 쪽쪽이를 약 50일 넘게 사용한 것 같아요. (설명서엔 4주를 사용기간이라 정해두고 있더라고요) 아벤트 공갈 젖꼭지는 전용 케이스에 넣은 뒤 전자레인지로 소독..
날이 너무 더워졌죠? 6월부터 거의 7월 말 8월 초에 버금가는 그런 기온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날씨에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긴 쉽지 않은데 그래도 다행히 통풍시트가 있어 조금은 시원하게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다닐 수 있네요. 처음엔 유모차 선풍기를 살까 했는데 열 많은 저희 딸 등에 매번 땀이 차는 것 같아 통풍시트가 더 낫겠다 싶었어요. 폴레드와 다이치 중 고민을 하긴 했는데 바람의 세기가 좀 더 세다는 다이치 에어포켓 2로 선택했고 구입 후 지금까지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다이치 에어포켓 2 권장 사용 연령은 신생아부터 4세 까지입니다) 다이친 폴레드와는 다르게 팬이 앞면 하단에 있어요. 구입 전엔 혹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했던 부분이었는데 다리 아래쪽에 이중으로 안전..
오늘은 비교적 안전한 채권 etf 금과 은 관련 etf에 대해 알아볼게요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에서는 채권 중 세 개의 국채 관련 ETF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세 ETF 모두 운용사는 블랙록, 상장일은 2002년, 총보수는 0.15%로 동일해요. 그중 먼저 1~3년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SHY ETF는 배당률 0.26%이며 7~10년 중기 국채에 투자하는 IEF는 배당률 0.8%, 끝으로 20년 이상 국채에 투자하는 TLT는 배당률이 1.76%로 세 상품 중 가장 높은 배당률을 가지고 있어요. 보통 단기에서 장기로 갈수록 변동도 심하고 위험부담도 커질 수 있어 배당률도 올라가는 것이라고 해요. 이중 수페 TV님은 예금과 적금으로만 투자를 해온 사람들에게 변동성이 적으면서도 배당률이 비교적 괜찮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