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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지난 뒤론 신생아 때 사용하던 욕조가 좁게 느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누우면 몸이 꽉 차는 것 같아 불편해 보였어요.
딸아이가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많이 움직이지 못하고 끼어있는 듯한 자세로 목욕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욕조를 하나 구매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엄마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요즘은 육아용품의 종류가 너무도 다양해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지 오히려 더 막막할 때가 많은데ㅡ요,
새 욕조를 구입할 땐 제 나름의 기준을 두고 제품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우선 너무 작지 않을 것.
둘째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을 것.
끝으로 안심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졌을 것.

기존의 작은 사이즈의 아기 욕조도 화장실 공간을 차지해 불편하단 생각이 들었던 터라 이 정도의 기준으로 욕조를 검색해보니 접이식 욕조가 딱이다 싶었어요. 그러다 가격도 괜찮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마더케이 욕조
일전에 다른 아기 욕조의 배수구에서 유해성분이 나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 욕조가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꼼꼼하게 살펴봤어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접이식이라 보관할 땐 한쪽 벽면에 세워두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고 샤워기를 고정할 수 있어 물을 받을 때 편리하더라고요.


물 빠짐도 좋고 공간도 넉넉해 아기가 지금보다 훨씬 커도 잘 사용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참고로 전 관리가 어렵다는 평이 있어 욕조 그네는 사지 않는 대신 원래 신생아 때부터 사용하던 욕조의 받침대를 욕조에 넣어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목이나 허리에 제법 힘이 생겨 불편함 없이 사용 중이에요.


아기가 자라 새로이 아기 욕조를 구입하려고 고민 중이시라면 마더케이 퓨코코 아기욕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