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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희 딸은 10개월에 들어섰어요. 초반엔 한 용기에 큐브를 넣어 섞어서 먹이는 방식으로 이유식을 줬는데, 중기. 후기가 되니 새로 식판을 사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구입 전, 기왕이면 새 식판은 딸이 사용하는 식탁의자에 잘 붙는 흡착식이면서, 안심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면 좋겠다 싶었어요.
엄마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식판 역시 다른 육아용품처럼 제조사들이 정말 많아 모윰, 마더케이, 에디슨 등 여러 제품들을 두고 고민했는데 결국 제가 구입한 제품은 폴레드 실리콘 식판이에요.
사실 폴레든 에어러브와 같은 통풍 시트로만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도 유아식기를 제조하더라고요.
폴레드 아기 흡착 식판
폴레드 식판은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플레티넘 실리콘 100%으로 만들어져 환경 호르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식기 세척기, 열탕 소독, 전자레인지, 젖병 소독기에도 넣어 소독할 수 있으니 관리하기도 편해요.
식판 뚜껑이 있어 잠깐 음식을 덮어 놓기도, 간식을 줄 땐 접시처럼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도 좋고요.
곰돌이 모양도 너무 귀엽고 식판 자체 무게가 있어 안정감이 있고 흡착 식판이라 힘이 점점 세지는 딸아이도 쉽게 엎거나 밀지 못하니 굿!!
색상은 총 6가지로 다양한데, 전 노랑노랑 느낌이 가득한 치즈 옐로우 제품으로 선택했답니다.
사진에서처럼 칸칸이 나누어져 있어 이유식이나 간식을 줄 때 분리해주기 좋은데 저희 딸은 분리해서 줘도 어느새 다 섞어서 먹고 있더라고요. ^^
폴레드 실리콘 이유식 스푼
실리콘 식판과 함께 이유식 숟가락도 구입했어요.
이전에 사용하던 것이 있긴 했는데 실리콘 제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숟가락 끝이 조금씩 마모되는 게 보였거든요. 아무래도 매일매일 아기 입으로 들어가는 거니 올 실리콘 소재로 된 제품을 사야겠다 생각하던 중이었는데 마침 폴레드에서도 숟가락을 판매하고 있어 함께 구입했습니다.
숟가락은 케이스와 함께 배송되어 보관도 쉽고 동글동글 모난 곳이 없어 위험하지 않고 아기가 잡고 먹어도 좋을 사이즈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참고로 숟가락은 4~7개월 아기가 사용할 수 있는 1단계와, 7개월 이후 아기에게 적합한 2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전 2단계로 구입했어요.
(2단곈 1단계에 비해 가로 사이즈가 4mm 정도 크고 1단계에 비해 조금 더 단단하고 깊이감이 있는 특징을 갖고 있네요. )
혹 이유식을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 흡착 식판을 구입해야겠다 고려하고 있으시다면 폴레드 식판도 목록에 넣어서 한 번쯤 구입을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소재도 좋고, 귀엽기도 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제품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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