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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전에 다녀온 원주 사진정원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저흰 평일에 다녀왔는데도 주차장에 차가 한 가득이었어요. 처음 가는 길이라 약간 설레는 마음으로 네비를 켜고 가는데, 사진정원까지 가는 길에 다른 많은 카페들이 있어 이곳이 카페촌인가보다 했어요. 가면서 보니, 다른 카페들에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사진정원엔 다른 곳보다도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차를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 열을 측정하고 음료를 주문했어요.


음료 뿐만 아니라 간단한 디저트 류도 있으니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음료를 주문하면 팔찌를 주시는데 그 팔찌를 찬 뒤, 음료를 가지고 내부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곳은
아기 음식을 제외한 외부 음식 반입 금지라고 하니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정말 이름처럼 사진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내가 아닌 실외에 넓게 펼쳐진 정원이 너무 예뻤거든요.


카운터 근처에 모자나 소품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었고 테이블도 몇개 있긴 했지만 이곳에 왔다면 실외로 나가 자리를 잡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 정원을 보고 모두 생화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생화와 조화가 섞여있더라구요. 이 때문에 관리하기게 조금은 수월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외부엔 다양한 컨셉으로 좌석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단위로 모여 음료를 마시거나 사진을 찍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답니다.


사진 정원에 가신다면 너무 덥거나, 추운날. 비오는 날을 피해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야외에도 비를 피하거나 지붕이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긴하지만 사진 정원이 가진 멋을 오롯이 즐기고 싶다면 맑은 날, 너무 춥지 않은 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