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늘은 오아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한 실제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선물로 받아 사용해 보니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제품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먼저 장점부터 살펴보면, 휴대성이 정말 좋다는 것일 것 같아요.
다 펴도 그 크기가 크지 않지만, 4단으로 접을 수 있고 무게도 무겁지 않아 어디든 휴대하기에 편리하더라구요.


더욱이, 요즘엔 파우치도 함께 증정해 판매하고 있어 파우치에 쏙 넣어 다니면 깔끔하기도 하고 긁힐 염려도 줄일 수 있으실 거예요.


두번재 장점은 사용이 비교적 쉽다는 건데요.
성인 남성이 쓰기엔 자판의 크기가 작을 것 같긴 하지만 손이 작은 편이라면 자판을 칠 때 다른 키가 중복되어 쳐진다거나 손을 움직이는 데 불편하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아울러, 자판을 칠 때 자판의 소리 역시 너무 크지 않아 조용한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한번 블루투스에 연결해두면 다음 번엔 전원만 켜면 자동적으로 기기와 키보드가 연결되니 편리하더라구요.


세번째 장점은 바로 사용 시간과 충전 방식인데요. 건전지가 아닌 5핀으로 충전해야 하는 제품이라 사실 사용할 때 불편하지 않을 까 생각했는데, 한 번 충전해 두면 사용 시간이 제법 길어 오히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반면 오아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의 단점이라면 먼저 자판에 익숙해질 시간이 좀 필요하다는 거예요.
한글에서 영문으로, 영문에서 한글로 전환할 때
영/한 버튼 대신 Ctrl + space 나 Shfit+ space 키를 눌러야 하고 메세지를 전송할 때 Alt+ Enter 키를 눌러야 해 아직은 버튼이 좀 낯설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두번째, ㅆ,ㄲ,ㄸ 등 shift 키를 눌러 입력해야 하는 글자들이 잘 입력되지 않아 다시 한 번 키보드를 신경써 눌러줘야 하는 불편함
이 있더라구요.

끝으로, 가로로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을 놓으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고정되지만 세로로 놓으면 쉽게 넘어지거나 뒤로 넘어가버려 거치대에 개선이 필요해 보였어요.


(총평)
전반적으로 핸드폰의 키패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장문의 글을 쓰기에 훨씬 편리해 앞으로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휴대도 용이하고 사용하기에 어렵지 않은 그런 키보드를 찾으신다면
오아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