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제 전 35주차에 들어섰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숨쉬기도 힘들어지고 몸이 무거워지는 걸 정말 하루 하루 체감하고 있어요.
오늘은 백일해 주사를 맞고 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32주가 된 날, 초음파를 보고 백일해 주사를 맞고 왔어요.


백일해 주사는 백일해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주사라고 해요. 백일해란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는 호흡기 질환의 하나로 예방 접종을 할 경우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하니 많이들 맞으시더라구요. 임산부는 물론이고 남편, 양쪽 부모님들까지도 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던데, 저희는 부부만 맞았어요.

진료를 보기 전 기다리는 동안 먼저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고


최근에 다른 접종을 한 적이 있는지 물으시더라구요.
다행히 남편이 코로나 백신을 맞은 지 2주가 넘은 터라 문제없이 주사를 맞을 수 있었어요.

주사를 맞고 나서 부작용 때문에 고생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남편은 아무런 후유증이 없었고
전 심각하진 않았지만 일주일 넘게 주사 맞은 부위가 딱딱하고 부어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행히 시간이 좀더 지나니 괜찮아졌어요.


참고로 백일해 접종 비용은 55000원이었습니다.


조만간 34주차에 햐 막달검사를 후기를 남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