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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뿌연 하늘에 답답함이 느껴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네요. 미세먼지는 일반 먼지에 비해 입자가 작아 사람의 호흡기에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그런 만큼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고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하니 글을 읽고 꼭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석탄원료를 사용할 때 배출되는 탄소, 광물, 이온 등의 다양한 성분이 섞여있는 오염물질로 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지름 10μm의 미세한 입자를 가지고 있어 코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데, 이로 인해 기관지염,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등을 일으킨다고 해요. 특히나 성인에 비해 신체 기능이 아직 완전히 발달되지 못한 어린아이들이나, 임신부, 노인, 호흡이 질환자들은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으니 각별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미세먼지 대처법
1. 환기하기와 공기청정기 사용하기
환기를 하지 않고 문을 계속 닫아두면 각종 독성물질이 실내에 쌓이게 되므로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 수준 정도 된다면 창문을 열고 30분 내외로 환기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이라며 창문을 여는 대신 공기청정기나 에어워셔, 실내 환풍기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계속해서 나쁘다면 그나마 미세먼지 수치가 낮은 시간대를 골라 짧게 환기하고 바닥과 창문에 가까운 가구나 선반은 물걸레질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2. 미세먼지 예보 확인하기
항상 바깥으로 나가기 전 반드시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해 줍니다. 요즘에는 실시간으로 동네의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으니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해 외출 여부를 판단하고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일 때는 심혈관 질환, 폐질환, 천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실시간 미세먼지 예보와 미세먼지 예측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물 자주 마시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특히나, 물을 많이 마셔 미세먼지를 배출시켜줘야 합니다. 물은 100%는 아니더라도 우리 몸에 쌓인 유해물질이나 미세먼지를 땀과 소변으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물을 더 자주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코를 만지면 결막염이 걸릴 수 있으므로 손을 자주 씻어주고, 외출 후 입은 옷은 세탁하고, 두꺼운 외투와 같이 세탁이 어려운 옷들은 창가나 베란다에서 먼지를 털어내줘야 합니다.
4.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코로나 때문에 익숙해진 마스크 착용하기. 마스크 의무화가 폐지되었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인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이때 마스크는 면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가 아닌 KF수치가 표기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산소투과율이 낮아져 호흡하기에 불편할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는 KF 80의 마스크를 씌우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마스크는 한 번 사용하면 기능이 떨어지므로 재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젠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은 것 같아요.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더더욱 신경 쓰게 되는 미세먼지 농도. 오늘 살펴본 대처법을 통해 그래도 조금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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