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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리긴 하지만 여름이 되니 외출을 할 때마다 모기 때문에 걱정이 되어 모기 기피밴드를 얼마 전에 구입했어요. 권장연령이 3세부터 라곤 하는데 밴드 착용 후 얼굴이나 입을 만지지 않게 주의시키면 사용하기 괜찮을 것 같아 구매했는데 지금까지 사용해 보니 좋은 점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아가드 모기 기피 밴드의 사용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아가드 모기퇴치 밴드

 

리필 가능한 모기 퇴치밴드 

 

디자인 & 향

아가드 모기 기피 밴드는 벨크로 붙이는 타입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아기의 손목에는 아직 커서 발목에 채워주고 있는데 그럼 너무 작거나 크지 않고 잘 맞는 것 같아요. 설명서를 보니 유모차나 킥보드, 가방에도 걸어두어도 된다고 해요.

 

제품은 손목 팔찌 하나와 고체 방향제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추가로 고체 방향제 리필 2개를 더 구매했어요. 

 

아가드 모기 기피 밴드 구성

 

참고로 방향제 교체 주기는 20일이라고 합니다. 

사용해 보니 라벤더, 페퍼민트, 시트로넬라, 로즈제라늄으로 만들어진 고체 방향제의 향이 세지 않고 은은하게 좋아, 거부감이 들지 않아 좋았어요. 캐릭터는 토끼(돗바니)와 곰(돗곰) 중 선택가능한데 딸아이가 곰을 좋아해 돗곰으로 선택했어요.

캐릭터 외에도 모기밴드 자체의 디자인도 예쁘고 색감도 너무 화려하지 않고 너무 모기 팔찌처럼 생기지 않아 좋더라고요. 폴리에스테르 재질이라 물에 젖어도 괜찮다고 하니 물놀이를 할 때도 채워주려고 해요. 

 

아쉬운 점

 

다만 벨크로 부분 바느질이나 리필형을 넣는 메쉬 주머니 부분의 바느질이 꼼꼼하지 않아 잘 뜯긴다는 후기가 있어 넣고 뺄때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또 밝은 색상이라 쉽게 더러워진다고 하니 조금 더 세탁이 쉬운 재질이나 색상으로 나오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아가드 모기 기피 밴드는 전반적으로  아기랑 외출을 할 때 모기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는 제품이라 앞으로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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