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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니 아기를 데리고 밖에 나갈 때 날씨와 함께 신경 쓰게 되는 부분이 모기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도 다리 부분이 물려 가려워하더라고요. 모기장을 하고 다니면 되지만 그럼 너무 더울 것 같아 벗기고 다니는데, 그래서인지 모기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아기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알고 있어야 할 모기에게 물렸을 때 증상을 완화 방법 및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기가 모기에 물렸다면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준 뒤, 얼음을 수건이나 비닐에 담아 5분 정도 열감을 식혀주고 그 뒤 모기 패치나 연고를 사용해 주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혹 집에 모기 연고나 패치가 없다면, 이렇게 물린 부위를 씻기고 냉찜질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가려움이나 붓기를 완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기 모기 연고
아기 모기 연고는 직접 물린 부위에 발라 가려움과 염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아연화 상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아기 모기 연고를 구입할 때는 모기에 물린 시점이 언제인지, 아기의 개월 수가 얼마나 됐는지에 따라 연고성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연고는 개봉하고 6개월이 지나면 유통기한이 남았더라도 폐기 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 연고에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다면, 많은 양을 사용하거나 오래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모기 패치
모기패치를 사용하게 되면 아기들이 손으로 물린 곳을 긁지 않게 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다만 신생아에게는 모기패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보통 10개월 이후부터 사용을 하면 되는데, 제품을 구입하기 전 아기의 개월수를 말한 후 적절할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모기패치는 일반적으로 열감을 줄여줄 수 있는 아이스겔 형태의 제형인 경우가 많은데, 너무 장시간 붙여두면 피부 염증이나 색소 침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5시간 이상은 붙여 두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해야 하며 잠을 자기 전에 붙였다면 아침에 일어나 떼어내줘야 합니다.
이렇게 모기에 물리고 난 후 냉찜질이나 모기 연고, 패치를 이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 모기에 물리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는 방법
◆ 레몬이나 오렌지와 같은 시트러스 류의 향을 모기가 좋아하지 않는 만큼 시트러스향이 나는 오일이나 레몬, 오렌지 껍질을 집안 곳곳에 두거나 아기가 자는 곳 근처에 두면 좋습니다.
◆ 모기가 기피하는 라벤더, 레몬그라스, 로즈메리, 고수 등의 허브를 이용하거나 모기 기피제나 박하오일을 사용해도 좋은데 이때, 아기에게 직접 뿌리기보다는 침대 주변이나 아기의 옷에 뿌려줘야 합니다. 단 오일이나 기피제를 구입할 때는 아기에게 사용해도 되는지 여부를 다시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피제나 허브, 오일을 사용하기 꺼림칙하다면, 아기가 잠을 잘 때, 아기 침대에는 모기장을 설치해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아기가 잠을 잘 때 냉각패드를 사용해 주면 아기의 체온을 떨어뜨려 땀이 나지 않도록 해주면 모기가 접근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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