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단 칫솔 스텝 1- 돌아기 칫솔 추천템

딸아이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그전에는 실리콘 칫솔로 잇몸을 닦아주다가 칫솔을 사야겠다 생각하고 구입한 칫솔이 바로 조르단 칫솔입니다. 매번 아기 용품을 구입하면서 하는 생각이지만, 아기 용품들의 종류가 너무 많다 보니 하나를 구입하려고 해도 엄청난 손품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칫솔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사용한 조르단 칫솔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조르단 칫솔 스텝 1 사용후기

 

 

여러 칫솔들 중 조르단 칫솔 스텝 1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모양 때문이었어요. 물론 처음 칫솔을 구입한 시기에,  딸아이가 스스로 이를 닦을 수 있는 건 아니었지만 무엇이든 입으로 먼저 물건을 가져가는 아이 특성상, 긴 모양의 일반 칫솔을 주면 입안이나 목이 다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아기가 손으로 쥐기에도 넉넉한 손잡이 모양을 가지고 있고 밑이 둥글고 넓어 입으로 넣더라도 깊게 넣을 수 없을 것 같아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스텝 1은 0~2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칫솔로, 아래 사진에서 처럼 칫솔모 안쪽에 치약 사용량이 파랗게 표시되어 있는데 사실 이것을 보고 치약의 양을 짜주진 않았던 것 같아요.

 

 

얼마 전 아기를 데리고 치과에 갈 일이 있어 다시 한번 선생님께 여쭤보니 이 시기 아이들은 쌀알만큼의 치약을 짜서 칫솔질을 해주면 된다고 하셨어요. 단 불소가 든 치약을 사용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제품 설명란에 보면, 칫솔 손잡이에 오돌토돌 돌기가 있어 치발기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 딸은 한 번도 그렇게 사용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조르단 칫솔의 칫솔모는 촘촘하고 칫솔 머리 부분이 작아 아기 이를 닦이기에도 불편하지 않아요. 대신 제 개인적인 기준에서 보면 칫솔모가 조금 거칠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중간에 다른 제품으로 바꿔볼까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또 너무 부드러우면 힘 있게 닦이지 않을 것 같아 그대로 사용 중입니다.

 

 

돌 무렵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이제 곧 17개월이 되는 지금 이 시기까지 이 제품을 사용 중인데, 아기가 조금씩 크니 이도 많이 나고 잇몸도 조금씩 단단해져 칫솔모가 거칠다는 생각도 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 

 

전 한 번에 6개 패키지가 든 제품을 구입해 한 달에 한 번꼴로 교체해주고 있어요. 아기가 사용하는 것인 만큼 칫솔모가 많이 상하지 않았더라도 세균이 자랄 수 있으므로 매월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막 이가 나는 아기 칫솔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고민 중이시라면 조르단 스텝 1 칫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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