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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비가 내려 전체적으로 습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 같아요. 습도만 낮아도 보송하고 불쾌지수가 낮아지는 효과도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집안 습도가 65% 이상이 되면, 세균이 자라기 쉽기도 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곰팡이, 진드기 등이 번식하다고 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장마철이 되면 집안 환경에 신경이 더 쓰이기 마련이라, 오늘은 효과적인 집안습기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습기 사용
집안의 습도를 관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에어컨에 제습 기능이 있긴 하지만 온도에 따라 습도 조절을 하는 에어컨과는 달리 제습기는 말 그대로 습도에 따라 작동을 하는 기계인만큼 습도를 낮추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면서 강력합니다. 만약 제습기 없이 에어컨만 사용 중이라면, 에어컨이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제습기능 역시 더 이상 작동을 하지 않게 되는 만큼 온도가 낮아져 작동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해 난방을 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해 주면 제습기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난방을 하는 방식에 따라 제습기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나올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베이킹소다 사용하기
주방에 하나쯤은 있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습기를 제거할 수 도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빈 플라스틱이나 유리 용기에 담고 가루가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즈천을 덮고 고무줄이나 끈으로 묶어서 옷장 속이나 주방 수납장 안쪽에 두면 습기를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냄새를 잡아주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습기제거제로 사용한 베이킹 소다는 청소를 할 때 이용하면 됩니다.
굵은소금 사용하기
굵은소금 역시 베이킹소다만큼이나 습기를 흡수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굵은소금을 유리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옷장이나 신발장 등에 두고 사용하다 습기를 머금어 소금이 눅눅해지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향의 효과도 함께 주고 싶다면 감자칼로 비누를 긁어서 소금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이 외에도 신문지를 사용해 신발장이나 주방 수납장에 두고 습기 제거를 할 수도 있지만 요즘 신문을 보는 사람이 많지 않아, 이 방법을 추천해 드리기기 어려운 것 같은데요, 혹 신문을 구독하고 있다면 재활용으로 버리지 마시고 장마철, 습기 제거제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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