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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기도 하고 조리법도 쉬워, 많은 사람들이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계란을 많이들 드실 텐데요, 보통 어떻게 계란을 고르시나요? 자주 먹는 것이라면 좀 더 신선하고 건강하게 고르고 보관 역시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오늘은 계란 고르는 법, 보관법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신선한 달걀 고르는 법
2019년 8월부터 닭의 사육 환경과 산란일자등의 정보를 반드시 표기하도록 하는 '달걀 산란 일자 표기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입장에서 신선한 계란을 고를 때 살펴봐야 할 두 가지 있는데요, 바로
1. 유통기한
2. 계란에 표기된 10자리 숫자
계란에 표기된 숫자 10자리는 생산한 자의 고유번호, 사육번호, 그리고 생산일자를 조합해서 만든 10자리인데요.
보통 앞 4자리는 산란일자 ①, 중간 5자리는 생산자 고유번호 ②, 끝의 한자리는 사육환경 번호 ③예요. 맨 뒤 숫자 즉, 사육환경 번호는 숫자가 낮을수록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란 닭에게서 얻은 달걀이라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육환경번호의 의미
1은 방목
2는 닭장 없는 평평한 축사
3은 좀 더 넓고 깨끗하게 개선된 닭장
4는 좁은 공간에서 키우는 기존의 닭장을 뜻해요.
보관 방법 및 주의 사항
계란은 산란일자를 기준으로 상온에서는 30일, 냉장 보관을 한다면 40~45일까지도 가능한데, 신선식품인 만큼 가급적 구입을 할 때부터 냉장 보관되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껍질에 살모넬라균이 있는 만큼 계란 껍데기를 만졌을 때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계란의 효능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질 좋은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품이며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에 날달걀을 풀어먹으면 술을 깨는 데 도움이 되기고, 삶은 달걀 한 개의 열량이 80kcal인데 반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3시간 이상 되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도 정말 좋다고 합니다.
달걀노른자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다 하여 일부러 달걀을 먹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혈중 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고지혈증 환자를 제외하고는, 하루에 한두 개 정도 먹는 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고 해요.
달걀은 날로 먹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는 게 더 좋은데, 가열을 하면 단백질의 성질만 변화시킬 뿐 영양소는 파괴하지 않으므로 익혀서 먹는 게 영양가면에서 더 좋다고 해요. 또한 오래 삶았을 때 노른자가 초록색을 변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달걀이 오래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노른자에 들어있는 황 성분이 수소와 만나 초록색으로 변한 것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단 아토피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계란을 되도록 먹지 않되, 노른자부터 익혀 먹기 시작해 체내 적응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작은 차이겠지만, 이전에 비해선 1번란을 찾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해진 것 같은데요, 되도록이면 조금 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란 닭에게서 나온 계란을 구입해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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