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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를 하면 수유패드는 필수템인 것 같아요. 100일이 넘어가면서 아기와 제 모유량이 조금씩 맞춰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모유 수유 중이나 외출 시 모유가 새어 나오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제품이 바로 이 수유패드인 것 같아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 본 제품은 두 가지.
더블하트와 마더케이 제품인데요.
오늘은 이 둘을 잠깐 비교해 보려고 해요.


더블하트 컴포트 필 수유패드는 고성능 흡수체를 가지고 있어 20배 가량의 흡수력을 자랑하고 있어요. 허니콤 수유 패드 역시 벌집 모양의 구조로 흡수력을 향상시켰다고 하는데 사실 수유패드는 자주 갈아 줘야 하는 만큼 어느 정도의 흡수력만 있으면 크게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진 않는 것 같아요.

접착력이 2배 향상되었다는 더블 하트의 제품은 브래지어와 맞닿는 스티커가 2개로 나누어져 있어 하나로 연결된 마더케이 허니콤 제품에 비해 스티커를 뗄 때 조금 번거롭더라고요.

위:마더케이 아래:더블하트

두께감은 두 개가 비슷한데 착용을 해보면 더블하트 제품이 조금 더 폭신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대신 통기성은 벌집 모양을 가진 마더케이 제품이 더 나은 것 같았어요. 참고로 두 제품 모두 3D 입체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착용감도 편하고 밀착도 잘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두 제품 모두 하나씩 모두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 적으로 사용 가능한데 더블하트 컴포트필 패드와는 달리 마더케이 허니콤 제품은 뜯었을 때 수유패드의 가장자리가 함께 뜯기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기도 해 그 점이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두 수유패드를 비교해 볼 때 저 개인적으론 더블하트 제품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때문에 앞으로 더블하트 컴포트필 제품을 우선순위에 두고 직수하는 동안 다른 여러 수유패드를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