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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월세와 같은 것이 주식에도 있다는 거 여러분도 알고 계셨나요?
주식을 하며 월별로, 혹은 분기별로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런 상품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부동산의 월세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 주식에선 바로 배당인데요.
오늘은 배당주 ETF 중 부동산 관련 상품과 배당 성장주 ETF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의 저자는 먼저 부동산 리츠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으로 VNQ ETF를 소개해 주고 있어요.


VNQ의 상장일은 2004년, 총보수 0.12%, 자산규모 450.2억 달러, 특수 리츠 , 주거용 리츠, 산업 리츠 등으로 다양한 섹터에 투자하고 있으며 투자 기업으로는 뱅가드 리츠, 세계적인 물류 및 상업용 부동산 회사인 프로로지스, 무선 통신 인프라를 공급하는 아메리칸 타워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부동산 리츠는 부동산 투자 신탁을 뜻하며 소액으로 고가의 부동산에 투자를 할 수 있고 주식시장에 상장돼 실시간 거래를 통한 환금성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편, 배당주가 주가의 변동성이 적어 지루하다 생각하시는 분들께 작가는 배당성장주를 추천하고 있는데요,

배당 성장주란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면서도 미래가치가 계속 높아져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을 가리킵니다.

이런 배당 성장주 대표 ETF엔 다음
4가지 상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각각의 운용사와 상장일, 총보수의 정보는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저자는 이중 VIG와 SCHD를 추천하고 있어요.


먼저 VIG는 연평균 6.4% 배당 성장을 하는 종목으로 투자섹터는 산업 21.1%, 임의소비재 15.4%로 대표적 투자 기업으론 존슨앤드존스, 마이크로소프트, JP 모건 체이스 등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배당성장주인 SCHD는 최근 10년간 11.7% 배당 성장을 하고 있는 상품으로 투자 섹터는 금융이 21.4%로 가장 높고 그다음이 정보 기술 분야인데요.


배당률이 높은 것은 이처럼 금융 주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해요. 특히, SCHD는 한 기업의 비중이 4% 넘지 않게, 섹터별로는 25% 넘지 않게 투자 비중을 깐깐하게 조정한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상품인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오늘은 배당주 중 부동산리츠에 투자하는 상품과 배당 성장주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선 월 배당주와 미국 시장이 아닌 세계 곳곳에 투자할 수 있는 ETF 배당주엔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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