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청주 상당산성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저희가 갔던 날은 약간 덥긴했지만 맑고 선선한, 바람도 가끔씩 불어 걷기 좋았어요. 산성 입구에는 무료 주차장과 공중 화장실, 조그만 매점이 있어요. 산성을 들어가는 초입에는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어 돗자리를 펴고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상당산성은 성곽이 동그랗게 산을 두르고 있어 시작점에서 쭉 걸어가면 다시 그곳으로 되돌아올 수 있어요. 저흰 1시간 정도 천천히 걸어서 출발했던 그 자리로 다시 돌아왔어요. 산성을 따라 걸으면 청주 시내를 모두 내려다볼 수 있어 좋고 걷기에도 길이 험하지 않고 비교적 완만해 힘들지 않게 산행을 할 수 있었어요. 곳곳에 앉아 쉴 수 있는 곳들이 있어 잠깐씩 쉬기에도 좋더라구요. 가실땐 물은..
오늘 소개할 곳은 청주 서원구에 위치한 권가제면소에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두꺼비로94번길 4-21 1층 특이한 점은 다른 지점들과는 달리 이곳은 영업시간이 오전 11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된다는 건데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무) 2시반 정도에 도착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에 미리 전화를 해보니 3시 전까지만 도착하면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재료가 소진되면 미리 마감한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저희가 평일에 간 거라 가능했을 수도 있으니 미리 전화를 해보시고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메뉴 이곳에선 사누키 우동과 소바, 돈가츠를 주 메뉴로 판매하는데 저흰 수제등심 돈가츠와 냉모밀을 주문했어요. 우동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더워 차가운 게 더 땡기더라구요. 돈가스엔 계란밥이 같이 나오는데 ..
이제 곧 있으면 여름이니 다들 겨울옷 정리를 이미 다 하셨거나 저처럼 급하게 하고 있지 않으실까 생각되는데요. 겨울옷은 부피감이 커서 보관도 관리도 어려운데 그중 패딩을 세탁하려고 하면 고민이 커지는 것 같아요. 오리 털이나 거위털 점퍼는 드라이 크리닝을 하면 오히려 보온성도 떨어지고 오염도 잘 세탁되지 않는다고 해 집에서 세탁해야겠다 마음은 먹었지만 막상 세탁을 하려고보니 털 뭉침이 걱정되어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러다 이 베개 빨래망을 발견하고 앞으로 패딩뿐 아니라 베개 세탁을 할 때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하게 되었어요. 이 세탁망은 소형(40*60)과 대형 사이즈가 있는데 전 대형(50*70)사이즈로 구입하니 부피감이 큰 세탁물을 넣기에도 저희가 사용하는 베개를 넣기에도 딱 좋았어요. 사용..
4월의 첫날이네요. 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이제 정말 봄이구나!'란 생각이 절로 드는 그런 따뜻한 날씨인 것 같아요. 오늘은 설거지 비누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해요. 지난번 포스팅한 삼베 수세미와 함께 사용하면 찰떡궁합인~^^ oweety12.tistory.com/85 삼베 수세미 추천합니다(+ 실리콘, 천연 수세미 제로웨이스트 삶 실천하기) 제로웨이스트 삶 실천하기. 얼마전부터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제로웨이스트의 삶. 생각만하다 어느날 문득 저 역시도 일상 속에서 조금씩 변화를 줘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미국 남부 oweety12.tistory.com 제가 구입한 제품은 마카네이쳐 인삼꽃 설거지 비누에요. 큰 용량의 바 형태도 있지만 직접 자르려면 번거로울 것 같아 전 다섯 개로 잘라진 형태의..
제로웨이스트 삶 실천하기. 얼마전부터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제로웨이스트의 삶.생각만하다 어느날 문득 저 역시도 일상 속에서 조금씩 변화를 줘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미국 남부 폭설을 보면서도, 우리가 지겹도록 오래 시달리고 있는 코로나를 보면서도, 모두 환경의 파괴로 우리가 겪고 있고 앞으로 겪게 될 결과라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 사람의 힘이 그리 크진 않겠지만 한 명 한 명이 더 노력하고 변화하려고 한다면 그래도 지금보단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제로웨이스틑 실천하기 위해 투명 패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부터 시작해, 버리는 쓰레기를 가급적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을 찾다가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를 바꿔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집 밥을 먹게 되는 일이 많아졌죠? 음식도 음식이지만 음식을 이것저것 하다 보니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조리도구나 기기들을 사용할 일이 늘어난 것 같아요. 저 역시 한동안 에어프라이어를 잘 사용하지 않다 요사이 부쩍 사용하는 일이 잦아졌는데요, 그럴 때마다 종이호일을 쓰는 게 번거롭기도 하고 매번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아 조금 찜찜하기도 했었는데...... 그러던 중 이 실리콘 에어프라이어 용기를 구입하게 됐어요. 용기를 구입을 할 땐 에어프라이 용기의 두께가 너무 얇지 않은 것을, 둘레나 높이가 가지고 있는 에어프라이어에 잘 맞는지 꼭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간혹 사용중인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가지 않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