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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날이네요.
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이제 정말 봄이구나!'란 생각이 절로 드는 그런 따뜻한 날씨인 것 같아요.
오늘은 설거지 비누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해요.
지난번 포스팅한 삼베 수세미와 함께 사용하면 찰떡궁합인~^^
제가 구입한 제품은
마카네이쳐 인삼꽃 설거지 비누에요.
큰 용량의 바 형태도 있지만 직접 자르려면 번거로울 것 같아 전 다섯 개로 잘라진 형태의 제품을 구입했어요.
비누는 생강, 육쪽마늘, 인삼꽃 이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 전 인삼꽃 비누를 선택했어요.
smartstore.naver.com/makanature/products/5005177722
향도 강하지 않고 세 가지 중 인삼꽃의 세정력이 가장 좋다는 사용자 분들의 후기를 보고 이 제품을 선택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도 세정력이 좋았어요. 참고로 이 비눈 식기류뿐 아니라 먹거리에도 사용 가능한 1종 세제입니다.
설거지 비누는 삼베 수세미보단 천연수세미와 사용했을때 거품 이 더 많이 나는데요, 전 두 가지 수세미를 번갈아 가며 사용중입니다.
일반 액체 세제에 비해선 거품이 많이 나진 않지만 그릇을 씻고 헹구었을때 뽀드득 소리가 나게 세척이 되어 좋네요.
천연 주방비누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기름기가 잘 닦이지 않는다는 건데 기름기가 많은 식기는 키친타올이나 밀가루 혹은 커피가루를 사용해 한 번 기름기를 제거하고 세척하니 천연 비누가 가진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었어요.
설거지를 아무리 잘해도 식기에 보통 세정제 성분이 남는다고 하는데 이 설거지 비누를 사용하고 나선 혹 잔여물이 남더라도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구요. 더욱이 맨손으로 설거지를 자주 하는 저에겐 상대적으로 손에 주는 자극도 적어 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한 달 조금 넘게 사용했을 때 닳은 정도에요. 참고해주세요.
비누가 전 더 작아졌을 때 거품망에 넣어 사용하려고 미리 비누와 함께 거품망도 구입했어요.
판매처에서 택배 포장도 과하지 않게 최소한으로 해서 발송해주셨어요.
전 개인적으로 이 점도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주방 비누를 구입하려고 계획 중이시라면 요 인삼꽃 비누도 구매 목록에 올려 놓고 한 번 잘 살펴봐주세요~^^
그럼 여기까지.
천연 주방 비누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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