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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씨예보를 볼 때 체크 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 수치에 자외선 지수, 오존 농도까지. 어제,오늘 오존 농도가 높을 거라는 예보가 있어 오늘은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는 기준 및 오존주의보 발령 시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 및 대처요령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 및 대처요령


 
오존은 대기 중 오염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 산화물)이 태양의 자외선과 만나 생성되는 기체입니다.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며, 오존 농도가 0.30 ppm 이상이면 오존 경보, 0.50ppm 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되는데, 오존 농도는 날씨, 지형, 오염 물질 배출량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구분 발령기준
오존주의보 0.12ppm
오존경보 0.30ppm
중대경보 0.50ppm

 

내가 사는 지역의 오존 농도는 아래 버튼을 클릭해 바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오존농도 확인하기

 

 

오존 주의보 발령 시 대처 요령

 

오존농도는 보통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아지는 시기에 농도가 높아지는 만큼, 날이 더워지고 있는 요즘에는 미리미리 오존 주의보를 확인해야 하며, 오존 농도가 높은 날에는 다음과 같이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존 농도가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되도록이면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에서 환기를 자주 합니다. 
  • 물을 자주 많이 마셔줍니다. 
  • 특히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외출을 자제합니다. 


 
오존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오존 농도나 개인의 건강상태, 노출 시간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오존의 농도가 높을수록 노출 시간이 길수록 오존의 영향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오존 농도가 높으면 호흡기에 자극을 주어 숨 가쁨, 기침, 가슴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더욱이 미세먼지는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기체의 성질을 띤 오존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예방하기가 힘든 만큼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과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