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IT기기 제대로 관리하는 법

연일 무더위에 장마철이라 비가 오지 않아도 습도가 높은 요즘. 온도, 습도에 민감한 IT 기기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오늘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데스크톱, 노트북, 휴대폰, 카메라를 여름철에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장마철에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데스크톱 & 노트북 관리방법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은 사용하지 않더라도 20~30분씩 전원을 켜서 내부 냉각팬을 이용해 습기를 말려주는 게 좋습니다. 먼지가 습기를 머금고 있어 그래픽 카드나 메모리에 녹이 슬어 메인보드와 접촉 불량이 생길 수 있어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접촉면에 혹시라도 녹이 슬었다면 그 부분을 지우개를 이용해 문질러 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 습기와 함께 열기 때문에 데스크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데스톱을 설치할 때는 벽에 붙여서 두지 말고 조금 떨어뜨려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배터리 일체형인 노트북은 오랜 시간 차 안에 두면 좋지 않으니 노트북 파우치나 가방에 넣어 직접 휴대하고 다녀야 합니다.  

 

휴대폰 관리법

스마트폰은 비교적 습기에 강한 제품인지만 스마튼 폰을 떨어뜨려 미세한 균열이 생긴 경우, 그 틈사이로 물이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요즘 출시되는 휴대폰은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대비 없이 물놀이를 할 때 사용하면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휴대폰을 가지고 물에 들어간다면, 방수팩을 이용해 기기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 방수 기능이 없는 휴대폰을 사용하다 휴대폰을 물에 빠뜨렸다면, 전원을 절대로 켜서는 안 되며 배터리 분리가 가능하다면 유심과 배터리를 분리해 두어야 합니다.  만약 휴대폰을 바다에 빠뜨렸다면, 부품을 분리하고 알코올이나 깨끗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고 뜨거운 바람이 아닌 시원한 바람을 이용해 말려줘야 합니다. 

 

디지털카메라 관리방법

카메라는 습기에 취약한 기기입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물 가까이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혹 물에 빠뜨렸다면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완전히 분리해 두고 플래시는 감전 위험이 있는 만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염분이나 이물질이 센서나 렌즈에 붙기 전에 젖은 상태로 서비스센터로 빠르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냉방이 된, 시원한 내부에서 뜨거운 외부로 카메라를 가져가는 경우, 온도 차이로 인해 결로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온도차가 나지 않게 카메라를 가방에 넣어 휴대하는 것이 좋고 보관을 할 때도 렌즈와 바디를 분리한 뒤, 제습제를 넣어 별도의 파우치에 넣어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2023.06.23 - [모르면 손해 보는 꿀정보들] - 2023 장마기간 확인하기 (아큐웨더, 웨더뉴스)

2023 장마기간 확인하기 (아큐웨더, 웨더뉴스)

 

2023.05.16 - [모르면 손해 보는 꿀정보들] -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 에어컨 전기요금 계산 방법 알아보기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 에어컨 전기요금 계산 방법 알아보기

 

2023.05.10 - [모르면 손해 보는 꿀정보들] - 제습기 선택 요령과 올바른 사용 방법 알아보기

제습기 선택 요령과 올바른 사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