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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택담보대출을 한시적을 중단한다는 기사가 나와 빠르게 주담대 대출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흰 지난주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들어가기 위해 은행에 가서 대출 서류를 작성하고 왔어요.
정보를 미리 찾아보고 간다고 갔는데도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법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있어 이곳에 적어보려고 해요.

대출 상환 방법엔 먼저 일정 금액의 원금을 갚으면서 이자를 내는 방식으로 원리금 균등, 원금 균등, 체증식 방식이있고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방식에는 만기일시 상환 방식이 있다는 점부터 짚어보고 갈게요.

하나씩 살펴보자면
원리금 균등은 말 그대로 원리금(이자와 대출 원금)을 대출 기간 동안 똑같이 나누어 내는 방식이에요. 그런만큼 이 방식의 장점은 아무래도 매월 내야 하는 이자금액이 같기 때문에 돈 관리에 대한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울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이어서 원금 균등 방식은 원금을 매월 동일한 금액만큼 갚아나가면서 원금에 비례한 이자를 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내야 하는 이자의 금액도 줄어드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초반에 내야하는 이자 부담은 조금 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갚아나가는 원금만큼이나 이자 부담도 줄어다는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어요.
원금 균등 방식은 대출 기간 동안 내야 하는 이자의 총액이 가장 적은 방식이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체증식(분할)방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금을 더 많이 갚아가는 방식으로 초반에는 원금을 적게 갚으면서 이자 역시 적게 내기 때문에 이자 부담이 적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과 이자가 늘어나 그 부담이 커지고 원금을 갚아나가는 방식들( 원리금 균등, 원금 균등, 체증식 분할 방식) 중 가장 많은 이자 금액을 내야하는 상환하는 방식이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만기상환방식은 원금은 갚지 않고 이자만 갚다가 대출 만기일에 원금을 일시에 상환하는 방식인데요.
그런만큼 네가지 방식 중 월 지출액이 가장 적지만 원금을 전혀 갚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참고로 저흰 만기 상환 방식은 제외하고 대출 상환 방법을 고민했어요)



어떤 방식으로 이자를 갚아가야 할 지 오랜시간 상의를 많이 했는데요. 대출을 받으러 가기 전까진 원금균등과 원리금 균등 방식만 알았지 체증식 방식은 알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 문의를 하니 대부분 체증식 방식을 추천하시더라구요.

먼저 체증식 방식은 모든 대출 상품에서 허용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시중은행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고 대출자격이 까다로운 편이라 체증식이 가능하다면 이 방법을 적극 활용하라고 하셨고 더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볼때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지금 분양 받을 아파트에 계속 해서 살 생각이 아니라 중간에 이사를 갈 예정이라면 그 기간까지 이자를 상대적으로 더 적게 내고 집에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하셨어요.


결론적으로 저희는 체증식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대출 상환 방식은 개인의 사정이나 자금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인만큼 저희의 결정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출 상환 방식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됐음 좋겠어요.


그리고 대출을 받았을 때 갚아가야 할 대출금 뿐 아니라 취득세, 등기비용 등을 계산할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사이트의 링크를 걸어둘테니 필요하신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해보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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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들 태풍 피해 입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조만간 다른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