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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거나 많은 블로그를 봐도 요즘엔 직장인들이나 주부, 학생들 중 부업에 관심을 갖거나 본인의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투잡 혹은 N잡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부수적인 수입 창출을 위한 목적이 가장 크겠지만 본인이 본업에서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해볼 수 있는 장으로도 많이들 활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3명 중 1명은 "투잡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투잡을 하는 이유로 가장 먼저 꼽은 것은 적은 월급 때문에 그다음이 목돈 마련을 위해라고 답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주로 투잡을 하거나 투잡을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해요.


 

그럼 이들이 실제로 창출하는 수익은 어느 정도 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실 월 천만원, 억대를 번다는 유명 블로거들이나 유튜버들이 있어 상대적인 박탈감도 많이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응답자들의 부업 월평균 소득은 50만 원 이하가 40%로 가장 많았고, 150만 원 이하가 약 30%로 그 뒤를 이었다고 해요.

가계에 어느정도 보탬은 되겠지만 이것을 생업으로 하기엔 좀 부족한 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약간의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면 한 번쯤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겠죠?


 

이왕 N잡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시작에 앞서 미리 알아두면 좋을 그런 내용이 있어 곳에 정리해봤어요.

잠깐 같이 한 번 살펴볼까요?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의 저자 수지 무어부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4가지를 소개해둔 것을 참고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 초기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이 좋다고 해요. 부업은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일인 만큼 큰 위험을 안고 시작기보다는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거나 가능하다면 투자비용 없이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져 굳이 돈 들여 일할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도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본인의 재능을 활용한 투잡을 하고 싶다면 지난번에 잠깐 소개한 탈잉이나 크몽과 같은 재능 거래 플랫폼을 통해 얼마든지 부업을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둘째, 본업과 잘 맞는 부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본인의 본업과 유사한 일을 선택하면 일에 적응하는 시간도 줄일 수 있고 본업과 윈윈 하는 효과를 누려볼 수 있다고 해요. 내가 마케팅 담당자라면 컨텐츠 제작이나 블로그 마케팅 방법을 소개하는 강의를 해서 수익을 얻고 부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내 본업에 적용시키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보는 거죠.

 

 

셋째, 본인의 열정과 창의성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고 해요. 직장에서 하지 못하는, 본인이 정말 원하는 일을 부업을 통해 할 수 있다면 본인의 잠재된 에너지와 열정을 분출할 수 있을 테니 이만큼 좋은 부업은 없겠죠? 

 

 

마지막은 앞서 언급한 세번째 내용과 비슷한 내용인데요, 부업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고 해요.

저도 역시 일을 할 떼 가장 중요한 건 '재미있음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이에요. '어떻게 일이 재미있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하고 혹시 그 일을 잠시 쉬게 되는 일이 생기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해요. 하나 이상의 일을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인만큼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 위해선 그만큼이나 본인에게 재미있어야 한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것 같아요.   

 

 

참!! 이렇게 부업을 할 때는 본인의 직장에서 투잡을 허용하는지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예상외로 많은 직장들에서 원칙적으로 투잡을 금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꼭 체크해보고 시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제 우리 함께 멋진 N잡러가 되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