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2023 상차림 저렴하게 하는 꿀팁

곧 추석인데 여러분은 이번 추석 장보기를 어디서 할 예정 신가요? 물가가 이전에 비해 이미 많이 오른 상태인데 명절까지 겹쳐 어떻게 차례상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오늘 알려드릴 정보를 토대로 약간의 손품이나 발품을 팔아 조금 더 저렴하게 추석 상차림 장보기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추석 물가 동향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이른 추석이 아니라 차례상 비용이 조금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올 차례상 비용은 6~7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은 23만 7381원 대형마트는 28만 581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5% 정도 하락했다고 해요.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 채소, 축산물을 최소 11~2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반면 음식을 준비할 때 필요한 기본 재료인 밀가루, 찹쌀 등은 대형마트에서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추석 상차림 저렴하게 하기 

제가 오늘 알려드릴 내용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제공하는 주요 소비품목 가격과 거래 동향에 관한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접속해 메인 화면의 우측에 있는 [최근게시물] 란에서 [추석성수품 가격 및 물량현황]을 클릭해 주세요.

 

 

그럼 매일매일의 농산물과 수산물의 오늘 가격과 전일가, 전날 대비 증감률을 한눈에 확인해 보실 수 있는데요, 이를 참고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 상대적으로 좀 더 저렴하게 상차림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가락 시장의 가락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비해서도 최소 9% 최대 23%나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특히나 가락몰은 축산물이나 대추, 밤, 곶감, 가공식품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니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이라면 발품을 팔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정보가 서울이나 인근에 사시는 분들께만 해당되는 내용인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해당 지역에 거주하신다면 간단하게 시세를 확인하고 상품을 구입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춰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