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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1. 하드커버, 페이퍼백 (1) 하드커버 (hardcover) 한국의 양장본을 떠올리시면 가장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표지가 딱딱하고 두꺼운 책들인데요. 보통 영어책의 하드커버가 먼저 나오고 일년정도 지나면 페이퍼백이 나옵니다.
(2) 페이퍼백 (paperback) 표지가 얇은 코팅지로 만들어진 책들입니다. 페이퍼백의 경우는 표지만 얇은 것이 아니라 책 페이지도 얇은 경우가 있어요.
2. 리더스북, 챕터북
(1) 리더스북 (readers book) 리딩 읽기 연습을 주 목적으로 하는 책들이라 단어가 반복되거나 일정한 법칙들이 반복되는 단어들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읽기 연습에 초점이 맞춰저 있어 이야기 자체가 챕터북에 비해서는 흥미롭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북 중에서 인기가 있는 시리즈의 경우 리더스북으로 나올 때는 리딩 레벨에 맞추기 위해 내용이 단순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Step into reading, An I can read book, Ready to Read 시리즈가 있겠네요.
(2) 챕터북 (chapter book) 챕터(장)로 나누어진 소설책들입니다.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루고 있어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흥미롭고 레벨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호흡이 비교적 긴 책들이 주를 이룹니다. 매직트리하우스, 네이트 더 그레이트, 잭파일 등이 대표적인 챕터북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아이들이 리더스북의 과정을 통해 읽기 연습을 하고 난 뒤 챕터북을 자유롭게 읽는 단계에 이르도록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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