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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있으면 11월이네요.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면서도 이맘때가 아니면 또 맛있게 먹을 수 없는 제철음식들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11월에 먹으면 더 맛있는 제철음식 7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무
김장철이 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채소 중 하나인 무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한데 특히 메틸메르캅탄이란 성분은 감기 균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무의 하루 섭취 권장량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무를 고를 때는 너무 크거나 작은 것보다는 중간 사이즈를, 손으로 들었을 때 어느 정도 무게감이 느껴지고, 무의 표면에 매끈하고 색상이 균일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배추
무와 함께 김장철 대표적으로 많이 먹게 되는 배추 역시 칼슘, 철분, 비타민 C와 K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또한 아미노산 역시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에도 좋은데요, 특히 11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출시되는 가을배추는 저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추에 든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란 성분은 대장에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해 평소에도 배추를 꾸준히 먹으면 대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배추 역시 무와 마찬가지로 100g에 12칼로리밖에 되지 않는 저칼로리 식품이라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도 강력 추천드리는 채소입니다.
단감 & 홍시
단감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식이섬유, 엽산이 들어 있어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단 당분이 많은 과일인 만큼 과다하게 먹는 경우,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어 하루에 1~2개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홍시는 열량이 낮고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노화방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단 홍시에 든 탄닌 성분이 지방질과 만나 변을 딱딱하게 만들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1~2개만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귤
가을, 겨울철 많이 찾는 과일인 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감기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이고 크립토잔틴이란 성분은 골다공증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귤에서 느껴지는 신맛인 구연산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간혹 귤을 너무 많이 먹으면 손이 노래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귤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때문이며, 섭취를 중단하는 경우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니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굴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는 굴에는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아연, 철분, 비타민 B12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굴을 레몬과 함께 먹으면 레몬에 든 비타민 C가 굴에 든 철분 흡수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앞으론 굴과 레몬을 함께 드셔볼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다른 어패류들처럼 식중독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된 상태에서 먹을 것을 추천합니다.
꼬막
꼬막은 저지방 해산물로 알려져 있으면서도 단백질과 천연 오메가-3 지방산,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조개류에 많이 든 타우린 성분이 꼬막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을 보호하고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뿐 만 아니라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인데요,
단, 꼬막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들은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하며 조개류 중에서도 빨리 상하는 식품인 만큼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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