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어른들보다 기초 체온이 높은 만큼 여름을 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딸아이를 재우는 데 어느 날 보니 머리가 땀으로 흠뻑 젖어있더라고요. 나름 선풍기도 머리 쪽으로 쏘여주고 쿨매트도 깔아줬는데도 머리에서 나는 열을 일반 베개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서둘러 여름용 아기 베개를 검색해 구입했는데요, 오늘은 그 사용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한참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스파탐은 우리가 오랜 기간 설탕 대체제로 사용해 온 인공 감미료로, 보통 막걸리나 제로 음료, 무설탕 식품들에 첨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 전 WHO에서 이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한 만큼 그동안 설탕보다 건강에 좋을 거란 생각으로 먹어왔던 아스파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아스파탐과 같이 단 맛을 내는 또 하나의 감미료인 스테비아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스파탐아스파탐이 속한 발암 가능물질 2B군에는 김치나 피클 등의 절임채소류와 커피, 코코넛 오일, 스마트폰의 전자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암을 일으킬 가능성은 있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을 때 2B군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이상의 단맛을 내는 저칼로리 인공 ..

대장 내시경을 받으려면 가루약이든, 알약이든 약을 사전에 복용을 한 뒤 대장을 비우고 검사를 받아야 해요. 전 이전에 가루약을 먹고 검사를 받았을 때 너무 고생을 한 적이 있어 이번엔 알약을 선택했는데요, 오늘은 제가 먹었던 대장내시경 알약, 오라팡의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오라팡 복용법 대장내시경 알약인 오라팡은 28알이 들어 있습니다. 이 약을 이틀에 걸쳐 나누어 먹어야 하는데, 병원에서 알려주신 대로 검사 전날 오후 6시부터 약을 복용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8:30분 검사 기준) 참고로 오라팡의 약값은 3만 원으로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진료비를 보험해 35,100원을 내고 왔습니다.

만 50세가 되면 국가건강검진으로 대장암 검사를 하게 되고 이상이 있다면 대장내시경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배 속이 무겁고 가스가 차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며 대장내시경 비용을 내고 함께 받았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받으려면 검사 3일 전부터 식단 조절을 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제가 검사 전 3일 동안 먹은 음식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상 잡곡밥이 아닌 흰쌀밥을 지어먹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아기를 키우는 입장에선 아무래도 흰밥보다는 잡곡밥이 좋을 것 같단 생각을 매번 하게 되는데 다행히 흰밥의 혈당이나 칼로리를 낮추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오늘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밥의 칼로리, 혈당을 낮추는 밥 짓기 & 보관법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쌀을 씻고 밥을 하기 전에 식물성 오일 (코코넛 오닐, 올리브 유, 현미유) 등을 한 스푼 넣어 밥을 지어 주세요. 밥이 다 되면 뜨거운 채로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김을 식히고 나서 최소 6시간 이상 냉장 보관을 하면 되는데 이때 주의할 것은 냉동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밥을 빨리 식히고 싶어 냉동 보관을 하면 전분 분자들 주변의 물이 얼어버려 분자..

물건마다 유효기간 혹은 유통기한이 있어 그에 맞춰 사용을 해야 하겠지만 특히나 아기의 물건은 유통기한에 대해서 더 예민하고 꼼꼼하게 따져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젖병부터, 젖꼭지, 기저귀 등 아기들이 꼭 한 번쯤은 사용하고 있을 만한 용품들의 유통기한과 보관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기 용품 유통기한 및 보관법 ▶ 젖병 번갈아 사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보통 4~5개월씩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젖꼭지 2~3개를 사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2개월 단, 사용을 하지 않는 젖꼭지는 제조일로부터 3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 공갈 젖꼭지(쪽쪽이) 및 치발기 공갈 젖꼭지는 원칙상 사용 후 1개월이 지나면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리 쪽쪽이 세척을 잘해도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어 위험할 수 ..